김태욱-채시라, 대한민국 대표 부부 선정

김수진 기자  |  2011.05.13 10:01


행복한 부부, 건강한 가족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김태욱-채시라 부부가 대한민국 명예가족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11 행복한 가족 명예 홍보대사로 김태욱-채시라 부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지난 12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1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에 참석,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으로부터 2011 행복한 가족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앞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어려운 가정을 격려하는 등 가족가치 확산에 힘쓸 예정이며 더불어 가족 친화 사회 공헌 활동,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대한 나눔 캠페인, 사회 통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태욱은 "11년 동안 최선을 다하며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를 믿어 주고 가정을 든든하게 지켜 준 아내 덕분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화목함과 사랑이 넘치는 모범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 드리며 가족의 건강성 회복과 가족 가치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꼽히는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결혼 직전 김태욱의 성대 이상으로 가수 활동 불가능은 물론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결혼에 골인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이후 김태욱은 세계 최초의 IT웨딩서비스 기업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를 일궈내며 국내 웨딩 시장의 산업화를 이루었고, 이어 최근 경제 활동하는 SNS 굿바이셀리를 론칭하며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채시라는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 이후 작품 활동을 쉬며 육아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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