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과 국군TV 출연 "너 인간되겠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5.13 18:07
ⓒ국군방송TV \'군대재발견\' 공식 홈페이지 ⓒ국군방송TV '군대재발견' 공식 홈페이지
배우 김태희가 군복무 중인 동생 이완(본명 김형수)과 함께 국군방송TV '군대재발견'에 출연한다.

국군방송TV '군대재발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11회 '이완, 전차병 되다' 예고를 공지했다.


'군대재발견' 측은 김태희가 휴가 나온 동생 이완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에서 급히 귀국 했으며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위해 티셔츠에 사인을 해주며 국군장병들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김태희와 이완 사이의 남매간 다정한 대화도 깜짝 공개됐다.


김태희는 동생 이완이 군 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이제 적응 다 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라며 "군대가 좋긴 좋네요. 너 군대 안 갔으면 청소, 빨래 평생 할 줄 알았겠냐?"라고 타박했다.

이어 이완이 "처음에 세탁기 돌리는 법을 몰라서 좀 혼났다"라고 대답하자, 김태희는 "너 인간 되서 나오겠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완은 지난해 7월 군에 입대, 현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소속돼 있다.

네티즌들은 "이완 부대 사람들은 정말 계탔네요!", "김태희가 국군TV에 나오다니!", "남매가 진짜 우월하네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완과 김태희가 출연한 '군대재발견'은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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