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온에어 영상자료
걸그룹 2NE1 박봄의 솔로곡 '돈트 크라이(Don't cry)'가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6시5분 네이버에서 방송되는 YG온에어 3회를 통해 박봄의 '돈트 크라이' 밴드버전을 공개했다.
박봄은 방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과 함께 밴드 특유의 느낌을 살려 원곡과는 색다른 '돈트 크라이'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박봄의 목소리와 세션들의 화려한 연주가 어우러져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 멤버 베이스 이태윤과 피아노 최태완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최고 실력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함춘호 및 드러머 강수호 등 역시 이번 협연에 동참했다.
ⓒYG온에어 영상자료
네티즌들은 "이번 버전도 너무 좋다" "밴드버전 음원 구하고 싶다" "세션들의 연주와 봄의 라이브가 환상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YG온에어 1회에서는 '돈트 크라이'의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YG온에어에서는 현재 일본 투어 중인 빅뱅의 현지 공연 장면도 국내 최초 공개됐다. 빅뱅은 지난 10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3개 도시 총 8회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