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개코 웨딩사진
오늘(14일) 연예계에 2쌍의 커플이 탄생한다. 5월의 신부가 될 주인공은 누굴까.
우선 배우 서영희(31)가 동갑내기 회사원과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영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5년 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한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하객 없이 양가 가족만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영희는 이를 대신해 지난 7일 연예인 동료들과 결혼 축하 파티를 따로 열기도 했다.
서영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훈남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서영희를 배려하면서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 역시 새신랑이 된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개코는 이날 정기휴가 일정에 맞춰 오랜 연인 김수미 씨와 결혼한다.
신부 김수미씨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동료병사인 방송인 붐이 맡았고, 축가는 다이나믹듀오 최자, 김범수, 토니 안이 부를 예정이다. 결혼식은 반포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