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내피탭스, 데릭 허프, 보아 ⓒ사진=보아 트위터
가수 보아가 할리우드 진출 영화 '코부(COBU) 3D' 촬영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아는 1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데릭, 내피탭스와 나!(Derek, Nappytabs and me!)"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데릭 허프는 '코부 3D'에서 보아와 호흡을 맞출 상대 배우로,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인 떠오르는 신예다.
내피탭스는 영화의 안무가이며 미국 폭스TV의 댄서 발굴 프로그램 '소 유 싱크 유 캔 댄스'의 안무를 담당했다.
사진 속 보아는 두꺼운 점퍼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상대 배우 데릭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린다", "보아의 모습을 얼른 스크린으로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부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내년 초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