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함께 KBS 2TV '연예가중계' 진행을 맡고 있는 이시영에게 연이어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현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연예가중계' 클로징 멘트를 통해 이시영에게 "신혼여행을 가자"는 돌발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의 풍경이 담겼고, MC인 두 사람은 엔딩에서 "다음 주 더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어 이시영은 신현준에게 "다음에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 가자"고 제안했다.
그 순간 신현준은 "작품이 아니어도 신혼여행을 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이시영이 신현준을 가볍게 치는 장면도 포착됐다.
신현준의 이 같은 돌발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현준은 지난 8일 방송에서 역시 이시영을 향해 "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던 것이다.
신현준의 연이은 프러포즈 발언에 네티즌은 "신현준씨 혹시 진심 아닐까", "두 사람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