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여대 출몰.."빅뱅보다 전현무가 좋아요"

배선영 기자  |  2011.05.15 18:20


전현무 아나운서가 여대생들 사이 아이돌그룹 빅뱅보다 더 큰 인기를 만끽했다.

전현무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의 56번째 미션, '남자 그리고 여자'를 통해 덕성여대로 향해 여대생들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전현무가 출동하자 캠퍼스가 들썩였다. 여대생들은 전현무를 둘러싸고 함성을 지르며 신기해했다.

신이 난 전현무는 "전현무가 좋아요, 빅뱅이 좋아요?"라고 물었고 여대생들은 망설임 없이 "전현무"라고 호응했다.


이날 전현무는 일일 영문과 학생 자격으로 여대생들과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고 함께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등, 일상을 공유했다.

또 그는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상세히 물어보는 등,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전현무 외에도 이경규는 묵안리 할머니 마을로 향해 드라마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이윤석은 아주머니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전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으며, 평소 여자를 무서워하던 김국진은 모 화장품 회사로 출근해 여자들의 화장품에 대해 철저한 교육을 받았다.

이외에도 윤형빈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여걸을 만났고 양준혁은 여고생 교생으로 분했으며 김태원은 피부관리실로 가라는 미션에 질겁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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