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74%, '나가수' 스포일러 반대.."감동 찬물"

박영웅 기자  |  2011.05.17 14:14
MBC \'나는가수다\' 출연 가수들 MBC '나는가수다' 출연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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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는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와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란 설문 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총 2704명의 실명 네티즌들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 스포일러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4%(1991명)로 가장 많았다. 또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9%(512명), 스포일러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7%(201명)에 그쳤다.


스포일러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나는 가수다'를 보며 감동을 받는데 스포일러가 뜨면 그 감동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 "기사를 읽지 않으려 해도 기사 제목이 스포일러다" "영화 볼 때 옆에서 다음 내용을 설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등의 댓글로 스포일러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김범수 임재범 박정현 BMK 김연우 윤도현 이소라 등 가요계의 실력 있는 7명의 가수들이 경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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