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단하고 2년 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18일 브아걸의 소속사에 따르면 브아걸은 멤버 각자 진행하던 활동을 중단하고 빠른 시기에 '브라운아이드걸스'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최근 가인은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을 하차했다.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삐리빠빠'와 '맘마미아'로 변신을 시도한 나르샤 역시 라디오DJ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그만둬 멤버 모두가 개별 활동을 완전히 중단한 상태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브아걸이 현재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2009년의 '아브라카다브라' 같은 완벽한 곡을 위해 앨범 출시가 다소 늦어졌다"고 밝혔다.
팬들은 '2011년도 브아걸의 해로 만들어 달라', '가창력 종결자 브아걸이 기대된다' 등 컴백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그간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 브아걸이 어떤 음악적 시너지 효과를 낼 지 새 앨범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