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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중간평가에서 자신의 히트곡 '여러분'을 부른 가수 임재범을 극찬했다.
윤복희는 지난 17일 새벽 1시 30분께 자신의 지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임재범의 '여러분' 동영상을 본 후 "박수! 박수!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해요. 이 친구에게 제일 고맙다고 말해야겠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인이 "이 동영상은 임재범이 감기로 기침을 할 때 예행영상 버전"라고 밝히자 윤복희는 "아하! 그런 거예요? 그런데 정말 잘했어요. 저 친구 제가 무슨 뜻으로 이 가사를 만든 것을 곡도 그렇고 정확히 알고 노래하네요. 대단해요, 정말"라며 감탄했다.
또한 윤복희는 "방송하는 날에는 관객 분들이 다 스탠딩 오베이션을 하셨다니 다들 울고 대단했대요"라며 "저 친구 다음에는 영어로도 하겠다고 했어요. 저 친구 공연에도 한 번 가봐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원곡자가 인정했다니 정말 최고의 찬사가 아니겠는가" "실제 경연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정말 기대된다" "역시 임재범 나만 가수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중간평가에는 김연우가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새로운 모습으로 열창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