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화면 캡쳐
가수 성시경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최근 벌어진 서태지·이지아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성시경은 18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서태지는 서태지일 뿐"이라며 "서태지의 결정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이 공식적으로 연애사를 밝히는 것에 대해 성시경은 "연애는 둘만의 이야기일 뿐, 밖으로 드러내는 것은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그럼 서태지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성시경은 "서태지의 결정에 공감한다"며 공인 이전에 개인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시경은 4년 만에 '무릎팍도사'에 재출연, 이날 방송에서 남성관객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7집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28,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실력파 여가수 박정현과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