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콘서트로 감동 잇는다..전국투어 개최

박영웅 기자  |  2011.05.19 15:39
가수 임재범 가수 임재범


맹장수술 후 회복 중인 가수 임재범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감동을 이어간다.

임재범은 오는 6월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임재범 콘서트-다시 깨어난 거인' 공연을 개최한다.


임재범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스타뉴스에 "아직 몸 상태가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콘서트 전까지는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라며 "최고 무대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 감동어린 무대를 선사한 그였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 18일 퇴원한 임재범은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아직 건강을 회복한 상태는 아니지만 무대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23일 녹화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임재범 측은 "아직 몸 상태가 괜찮은 것은 아니지만 차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우선 23일 '나가수' 녹화에는 참석해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본인이 방송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며 "병원에서는 노래도 부르면 안된다고 만류했지만 현재 무대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라고 했다.

'나는 가수다'는 23일 세 번째 경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6일 오후 갑작스레 심한 복통을 호소,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았다. 급성맹장염 진단을 받은 임재범은 곧바로 수술을 했고, 입원한 김에 과거 다쳤던 오른 손목에 대한 깁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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