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 김미화 라디오 하차 소신발언

배선영 기자  |  2011.05.20 11:27
소설 '인간시장'으로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극한 김홍신이 방송인 김미화의 MBC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20일 케이블 채널 QTV에 따르면, 김홍신은 이날 자정 방송되는 QTV 토크쇼 '수미옥'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홍신은 "대통령 입을 공업용 미싱으로 박아버려야 한다"고 해 큰 논란을 샀던 일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그는 정부에 맞서 싸웠던 스토리들을 가감 없이 풀어냈으며. 김미화 라디오 하차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MBC 노조에 따르면, 김미화의 라디오 하차는 명확하고 논리적인 근거 없이 MBC 사장의 강요에서 비롯됐다.

김홍신은 "진실이냐 아니냐, 그것이 밝혀지냐 그렇지 않냐의 문제가 아니다"며 "그런 소문이 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 건강한 사회가 아니라는 걸 보여 준다"고 자신의 견해를 당당히 밝혔다.


이외에도 김홍신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정부를 비판해 하차하게 된 사연, 국회의원의 특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소신 발언 등으로 MC들과 제작진을 끊임없이 놀라게 했다.

또 7년 전 사별한 부인과의 로맨스도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20일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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