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아내 김윤아는 입원중..빠른 쾌유 기도"

박영웅 기자  |  2011.05.22 16:29
김윤아(왼쪽)와 김형규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윤아(왼쪽)와 김형규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록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바이러스성 신경마비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남편인 방송인 김형규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형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작부인은 입원하여 집중치료와 요양중입니다. 청각 신경의 손상이 우려되어 MRI 촬영을 하였습니다. 어서 빨리 완쾌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여보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출연 중인 김윤아는 최근 방송 출연과 8집 녹음 등 바쁜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돼 21일 병원에 입원 했다.

김윤아 소속사 측은 22일 스타뉴스에 "바이러스성 신경마비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위대한 탄생' 출연 여부는 정밀검사를 한 뒤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윤아의 건강 상태는 23일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김윤아는 '위대한 탄생'의 마지막 회 출연 여부도 검사 결과에 따라 판단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윤아 본인이 '위대한 탄생'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좌측 신경에 마비가 와 눈 부위에 이상 증세를 보였다. 검사 결과에 따라 방송 출연은 물론 6월 중순 발매될 예정인 자우림 8집 활동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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