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작곡가 에코브릿지, 폭스바겐 연주곡 발표

박영웅 기자  |  2011.05.22 16:30
작곡가 에코브릿지 <사진제공=산타뮤직> 작곡가 에코브릿지 <사진제공=산타뮤직>


가수 정엽의 음악 파트너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본명 이종명)가 연주곡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엽의 히트곡 '나씽 베터'의 공동 작곡자인 그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감각적인 편곡 능력을 보여준데 이어 최근 피아노 연주 실력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에코브릿지의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는 지난 미니앨범 '가을이 아프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곡. 특히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신차 '제타'를 보고 느낀 감정을 멜로디로 담은 연주곡으로 알려져 화제다.

실제로 이 곡은 '제타'의 론칭쇼 기간 동안 전시장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곡의 높은 완성도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정식 싱글 곡으로 발표된 경우다.


현재 에코브릿지는 각종 드라마 OST 작업은 물론, 6월 데뷔를 앞둔 여성 3인 보컬그룹 '아이 투 아이'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 투 아이'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성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불리고 있는 여성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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