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4', 4일만에 100만..압도적인 1위

전형화 기자  |  2011.05.23 08:20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이하 캐리비안의 해적4)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4'는 21일 46만 3331명을 동원, 누적 139만 189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캐리비안의 해적4'는 개봉 첫날인 19일 18만 972명을 동원해 일찌감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캐리비안의 해적4'는 국내에서 3편까지 1000만명을 동원한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잭 스패로우 선장(조니 뎁)이 영원한 젊음을 약속하는 샘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개봉에 앞서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써니'는 이날 20만 3178명을 동원, 누적 264만 138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4'와 '써니'는 각각 60.0%와 26.3%의 점유율을 기록해 극장가 관객을 쌍끌이했다.


3위인 '소스코드'는 이날 2만 6660명을 동원해 1,2위와 상당한 격차를 드러냈다. 4위 '삼국지:명장관우'는 2만 2414명, 5위 '체포왕'은 1만 751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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