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애인' 나얼 "1~2년 안에 결혼" 선언

최보란 기자  |  2011.05.23 08:55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나얼이 "1, 2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지난 20일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연출 송명석)에 출연한 나얼은 동료 에코 브릿지의 질문에 "결혼은 올해나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나얼은 현재 배우 한혜진과 공개 교제중이라 이 같은 결혼 선언이 청취자들의 귀를 잡아끌었다.

나얼은 이어 "축가가 좀 고민이 되는데, 내 결혼식에서 내가 직접 축가를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안 하는 것도 이상할 것 같다"며 행복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방송에 나가 노래하는데 대한 부담감이 좀 있다"며 "'나가수'뿐만 아니라 그 어떤 프로에서라도 노래를 해야 한다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평소 방송출연이 흔치 않던 나얼의 오랜만의 방송국 나들이에 DJ인 정엽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고, 브아솔의 다른 멤버인 영준과 성훈은 흥겨운 노래로 이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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