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조인성 '무도' 조정멤버 합류?

최보란 기자  |  2011.05.23 09:46
조인성과 길 ⓒ사진=길 트위터 조인성과 길 ⓒ사진=길 트위터


리쌍의 길에 의해 배우 조인성이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길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조인성 보고 있나'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는 보고 있었다. 왜 일까? 이 남자... 숨이 막힌다. 단 하루만 조인성의 비주얼로 살아보고 싶다. 단 하루만... 인성아 안 되겠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트레이닝복을 차림으로 길의 머리에 꿀밤을 때리고 있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길은 잘못한 아이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커, 조인성의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저건 혹시 조정경기장?", "결국 인성님 '무한도전' 출연하는 거냐", "진짜 대박이다", "이글도 혹시 스포?"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조인성 소속사 측은 "조인성이 평소 '무한도전'팬인데다, 제대 날에도 직접 찾아오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인사차 게스트로 참여했다"라며 "이날 멤버들과 만나 인사도 나누고 조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조정 멤버로 정식 합류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은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 이후엔 방송 출연이 어찌 될지 아직 모른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무한도전'팀은 지난 4일 조인성 제대현장을 찾아 '미사리에서 생긴일'이라고 적힌 대형 풍선과 조정 연습 기구를 선물하며 섭외작전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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