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엽, 박정현공연 동참..'나가수' 1기 의리

길혜성 기자  |  2011.05.23 14:24
박정현 백지영 정엽(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정현 백지영 정엽(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1기들이 여전한 의리를 뽐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 1기 멤버들로, 현재는 하차한 백지영과 정엽은 최근 박정현 단독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나섰다. 박정현 역시 '나는 가수다' 1기 멤버다. 그녀는 현재도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이다.


박정현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19일 제외) 연속으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조금 더 가까이'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모두 매진 사례를 이루며, 그녀의 최근 인기를 확인케 했다.

특히 지난 21일 공연에는 정엽이 게스트로 나선데 이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백지영이 무대 위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박정현 백지영 정엽은 '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백지영과 정엽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에 기분 좋게 게스트로 참여했다.

23일 백지영 측은 "백지영은 8집 정규 앨범 활동에 돌입했음도, 박정현의 콘서트 게스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라며 "백지영은 박정현과 다시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기뻐했다"라 전했다.


한편 박정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꿈에' '편지 할게요' 'P.S. I LOVE YOU' 등은 물론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와 김건모의 '첫인상'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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