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김민준 "6살 차이 정겨운이 반말해"

하유진 기자  |  2011.05.24 09:00
ⓒ사진 제공=KBS ⓒ사진 제공=KBS


KBS 2TV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에 출연중인 배우 김민준이 함께 출연하는 정겨운이 반말을 한다는 비화를 털어놨다.


정겨운은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로맨스타운' 촬영장에서 "(정)겨운이와 극 중 친구로 나오는데 겨운이가 너무 몰입해서 그런지 실제 6살 차이임에도 불구, 말을 놓는다"고 말했다.

극 중 성유리를 안고 걸어가는 장면이 힘들어 보였다고 묻자 그는 손사래를 치며 반색했다.


김민준은 "(성)유리가 정말 가벼워 한 번에 거뜬히 드는 장면도 많았는데 여러 번 들다 보니 간혹 힘든 때가 있긴 했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굳이 힘들게 든 장면을 골라서 감독님께 서운했다"고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불거진 '경찰관과의 시비'에 대해 묻자 그는 "담당자랑 통화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알고 보니 그 분이 '로맨스타운'에 호감을 갖고 있어 일이 잘 마무리됐다"며 "연락처도 주고받고 식사 약속도 잡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고의 사랑 때문인지 하는 것에 비해 시청률이 낮은 것 같기도 하다"는 까다로운 질문에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

김민준은 "공식시청률을 낮지만 요즘은 드라마를 접할 경로가 많기 때문에 재방송 시청률 등을 다 합치면 '최고의 사랑' 못지않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개인적으로 '최고의 사랑'의 팬이라 대사도 외울 정도"라고 답했다. 외운 대사를 보여 달라고 묻자 그는 "그러면 도와주는 거라서 할 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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