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옥주현과 JK김동욱은 지난 2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방송 경연 결과 하차한 김연우와 맹장염 수술로 일시 하차한 임재범을 대신해 이날 녹화에 함께했다.
옥주현의 매니저로는 송은이가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맹장수술을 받은 뒤 퇴원한 임재범은 이날 녹화에는 나섰으나 회복이 다 되지 않아 노래는 부르지 않았다.
'나는 가수다' 연출자 신정수 PD는 23일 오후 "임재범이 일시하차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임재범 측은 이에 대해 "지난 16일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 병원에서 4주 정도 노래를 하지 말라고 진단했다"라며 "이 때문에 '나는 가수다'에 계속 출연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잠정하차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