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왼쪽)과 김동현
24일 스타폭스에 따르면 김선영은 '만사마'로 유명한 개그맨 정만호와 윤성한이 결성한 그룹 USB에 합류하기로 최근 최종 결정했다.
스타폭스 측은 "USB 멤버들이 자신들과 함께 활동할 USB걸을 찾는 광고를 낸 후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라며 "이 중 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김선영이 USB걸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USB에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된 홍일점 김선영은 스타폭스를 통해 "개그맨인 정만호 와 윤성한이 음반 활동을 하는 동안은 가수로서의 이미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멤버들과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만호 윤성한 역시 "이번 USB 활동을 통해 선영이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아 USB의 기둥이 됐으며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정만호 윤성한 김선영이 함께하는 USB는 오는 26일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곡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그룹 토파즈 출신인 김선영은 지난 2009년 가을부터 김혜수의 남동생으로 유명한 개성파 연기자 김동현과 정식 교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