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해설위원은 24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방문했다. 그는 30여분간 조문을 하고 나와 "부모님을 위로해드리고 나왔다"라고 입을 뗐다.
이 해설위원은 고인의 어머니에 대해 "자식의 죽음을 두고 하실 말씀이 많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해설위원은 "아버님은 일이 마무리되면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라며 "두 분 모두 할 말이 많으신 것 같다"라고 빈소 안 상황을 전했다.
이 해설위원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야구계와 언론계에선 다 알고 있던 일"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는 "가슴이 아프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