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우주인 컨셉트'로 5년만에 컴백

윤성열 기자  |  2011.05.24 11:29
장우혁 ⓒWH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우혁 ⓒW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장우혁이 5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우혁은 오는 25일 0시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3집 미니앨범 'I am the future'를 발표한다.


미니 3집 타이틀곡은 '시간이 멈춘 날'이다.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신예 작곡가 조커의 합작품으로, 강한 팝리듬이 가미됐다. 미니 앨범에는 이밖에 총 7곡이 수록됐다.

본격적인 방송활동은 오는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시작한다. 오는 27일 KBS '뮤직뱅크', 28일 MBC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연이어 컴백 무대를 소개한다.


장우혁은 이번 무대에서 댄서 50명을 무대에 세우는 것을 두고 각 방송사와 논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가 허락하는 한 많은 댄서를 세워 독특한 댄싱 효과를 구현할 계획이다. 일부 특수 장비가 동원되기도 한다. 달 위를 걷는 아폴로 11호 우주인의 느낌이 표현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장우혁은 지난 20일 티저 영상을 통해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레이저 빛이 화면을 채우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의상은 유명 디자이너 하상백씨가 맡았다.

앞서 장우혁은 지난 18일 손가락으로 묘기를 부리는 듯한 '핑거댄스' UCC를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것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만만의 준비가 끝난 상태"라며 "그의 무대가 공개될 경우 깜짝 놀랄 대중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못 다한 국내 활동을 원 없이 펼칠 계획이며 새롭게 만들어갈 장우혁의 트렌드에 많은 기대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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