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숨진 고 송지선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의 입관식이 눈물 속에 엄수됐다.
고 송 아나운서의 입관식은 24일 정오 서울 강남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입관실에서 거행됐다.
입관식이 거행되는 30여 분 내내 가족과 친지들의 통곡하고 오열하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천주교도인 고인을 위한 연도가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고인의 모친 배모씨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친지의 부축을 받으며 입관실을 나왔다.
한편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은 25일 오전 6시로 정해졌다. 성남 양생사업소에서 화장장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