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뿌리깊은 나무' 캐스팅..조선 최고 무사

문완식 기자  |  2011.05.25 07:52
배우 조진웅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조진웅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조인웅이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인 SBS 새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 캐스팅됐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조인웅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선 최고의 무사 무휼 역을 맡는다.


무휼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프로젝트를 이끄는 세종의 최측근으로 조선 제일의 무사이자 세종대왕의 호위무사다.

훈민정음 반포를 둘러싸고 왕의 목숨을 노리는 반대세력과의 대립 속에 세종을 지키고 세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아버지 같은 존재로 한석규, 장혁과 함께 극의 이야기를 끌고 가는 가장 핵심적 인물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이정명 작가의 동명 소설 '뿌리깊은 나무'를 원작으로 세종 시대의 훈민정음 반포를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대장금', '히트', '선덕여왕' 등을 집필했으며 최근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고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등을 통해 탁월한 영상 미학으로 유명한 장태유PD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세종대왕 역에 한석규, 세종대왕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노비 출신의 겸사복 관원 채윤 역에 장혁,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프로젝트의 중심에 서 있는 궁녀 소이 역신세경이 캐스팅되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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