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김하늘과 로맨스영화 찍고파" 과거발언 '눈길'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5.25 13:18
ⓒKBS ⓒKBS


지난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여배우 특집에서 잘 어울리는 한 쌍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하늘과 엄태웅이 과거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나란히 선 동영상이 공개돼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뭔가 설레는 엄태웅 김하늘 청룡영화제 시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 2008년 제 29회 청룡영화제 시상 장면을 담았다.

동영상에는 베이지색 드레스를 입은 김하늘과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은 엄태웅이 시상을 위해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로 등장한다.


이어 엄태웅은 "하늘씨 오늘 무척 아름다우시다"라며 "제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영화에 제일 잘 어울리는 여배우가 아닌가 싶은데요"라고 김하늘을 칭찬했다.

끝으로 엄태웅은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김하늘씨와 로맨스 영화를 찍어봤으면 하는 바람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어머! 너무 잘 어울리세요!", "진짜 로맨스 영화 한번 찍어주세요", "엄태웅씨 수줍어하는 모습이 진심인 거 같은데요?", "두 사람이 서 있으니 왠지 나까지 가슴이 두근두근"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 22일 출연한 '1박 2일' 여배우 특집에서 엄태웅의 사소한 개그에도 큰 리액션으로 웃어주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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