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오는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으로 복귀한다.
오는 8월29일 전역하는 붐은 전역 3일 뒤인 9월1일 '강심장' 녹화에 참석한다.
25일 '강심장' 박상혁 PD는 스타뉴스에 "붐이 전역하는 그 주 목요일 '강심장' 녹화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붐은 과거 '강심장'에서 붐 아카데미라는 고정패널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 은혁과 활발히 활동했다. 이들은 게스트들의 토크 사이사이 몸 개그, 패러디, 스타들의 과거사진 공개 등, 프로그램에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했다.
이에 붐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강심장'을 선택한 것으로 미루어, 붐 아카데미 부활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박 PD는 "향후 붐의 고정 출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붐은 지난 2009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현재는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