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이보영의 첫 남자로 등장한다.
26일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애정만만세'에서 주인공 이보영의 첫 남자인 '찌질남' 한정수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2년 전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에서 조연을 맡았다가 당당하게 주연을 꿰차게 됐다. 소속사 측은 SBS '마이더스'가 끝난 이후 여러 작품에서 정석원에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며 '애정만만세'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선택했다고 전했다.
'애정만만세'는 30대 초반의 이혼녀의 고군분투 성공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애정만만세'는 현재 방영 중인 '내 마음이 들리니' 종영 이후 7월 중순 경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