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현빈 대상, 백상예술대상 시청률 7.8%

김현록 기자  |  2011.05.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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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청률이 7.8%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KBS 2TV를 통해 오후 8시부터 10시께까지 방송된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가 1부 6.6%, 2부 7.8%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열연을 펼친 이병헌(영화 부문)과 지난 연말과 연초 신드롬을 일으킨 SBS '시크릿가든'의 현빈(TV부문)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황해'의 하정우, '만추'의 탕웨이가 수상했다. TV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의 영광은 SBS '자이언트'의 정보석과 MBC '동이'의 한효주가 안았다.


영화 부문 작품상은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가 차지했다. TV 부문 교양부문 작품상은 EBS '학교란 무엇인가', 예능부문 작품상은 MBC '놀러와'의 '세시봉 콘서트', 드라마부문 작품상은 SBS '시크릿 가든'이 각각 받았다.

이창동 감독은 '시'로 감독상을 받았고,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PD가 TV 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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