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채동하, 인순이ⓒ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가 27일 오전 사망했다는 비보에 가수 인순이가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인순이는 이날 오후 1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가슴이 방망이질치고 눈물이나 견딜수 없다. 얘들아, 왜 그래. 왜 약하게 그래. 세상 헤쳐 나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거 알잖아"라며 슬픔을 전했다.
더불어 "죽을 만큼 싸워보지. 그렇지도 않고 왜 혼자 결론지었는지"라며 "기도할게 기도할게 기도할게 '채동하'"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요. 명복을 빕니다", "채동하씨 너무 안타까워요"라며 함께 애도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SG워너비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한 채동하는 2008년 3월 팀을 탈퇴, 솔로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