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9일 단한번의 '론리' 방송..'돈크라이' 추가

길혜성 기자  |  2011.05.29 08:17
2NE1 2NE1


4인 걸그룹 2NE1이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론리' 및 '돈 크라이' 무대를 선보인다.

2NE1은 29일 오후 생방송될 SBS '인기가요'를 통해 '론리'를 시청자들에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당초 '론리' 한 곡만 '론리' 한 곡만 선보인다는 계획을 바꿔, 멤버 박봄의 솔로곡인 '돈 크라이' 무대까지 꾸미기로 했다. 팬들의 그 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다.


2NE1의 '론리'는 지난 12일 발표 이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700만 조회를 이미 넘어서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어왔다. 박봄의 '돈 크라이' 역시 지난 4월 말 공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신곡들의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2NE1은 현재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 가요 프로그램에서 단 한 번도 '론리' 및 '돈 크라이' 무대를 보여주지 않았다. 신곡 발표 이후 아예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 계획에 단 한 번 변화를 주기로 했다. '인기가요'에서 '론리'와 '돈 크라이' 무대를 최초 및 최종 공개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인기가요' 출연 결정 배경에 대해 "애초 신곡의 방송 활동 없다고 선언했지만 팬들의 지속적인 활동 요청과 함께, 2NE1 멤버들 역시 팬들을 위해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뜻을 전해 꼭 한 번 '론리' 및 '돈 크라이' 무대를 시청자들에 선보이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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