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예능대첩, '해선' 웃고 '일밤'·'키앤크' 울고

하유진 기자  |  2011.05.30 07:07


KBS 2TV '해피선데이'가 '1박2일' 여배우 특집 등에 힘입어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절대강자 자리를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가 20.4%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해피선데이'에서는 '남자의 자격' 호주 배낭여행과 '1박2일' 여배우 특집이 그려졌다. 특히 '1박2일'에서는 여배우 최지우 등이 입수하는 장면이 그려져 흥미를 모았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의 13.7%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7.1%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키스앤크라이'가 첫 선을 보였음에도 9.1%로 15일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으나 이날 방송에서도 2.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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