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5인조 그룹 써니힐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 '두근두근'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혼성그룹 써니힐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써니힐은 오는 6월3일 새 앨범 타이틀곡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컴백을 알린다.
써니힐은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사랑' OST 인기를 타고 보컬그룹으로서의 존재를 팬들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장현 승아 주비로 구성됐던 기존 혼성 3인조에서 새 멤버를 영입해 5인조로 새롭게 팀도 꾸렸다.
써니힐 측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히트 신화를 기록한 작곡가 이민수의 지휘 아래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이 담길 전망이다"라며 "이전 활동과 다른 색다른 음악 콘셉트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써니힐은 30일 신곡 '미드나잇 서커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은 서커스를 테마로 사람이 묶여진 표적을 향해 칼을 던지는 묘기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써니힐의 청일점 멤버인 장현이 그려냈다.
써니힐 신곡 '미드나잇 서커스' 티저영상 속 가인
특히 영상 속 가인은 창백한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뿜어내는 한편,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눈빛 연기로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슬픔과 애환을 가진 서커스단의 매혹적인 여주인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이다.
한편 써니힐의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미드나잇 서커스'를 비롯한 새로운 느낌의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