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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솔로로 컴백해 5년 만에 게릴라 팬미팅을 열었다.
장우혁은 지난 2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3집 미니앨범 '시간이 멈춘 날 Time is (L)over'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장우혁의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에서 실시간차트 1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이에 장우혁은 지난 29일 인기가요 방송을 마치고 등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내 팬들과 5년 만에 미니 번개 게릴라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격적이네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직도 이렇게 많다니, 정말 고마워요. 평생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할게요. 초심 잃지 않고 오직 무대를 위해서만."이라며 팬미팅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이틀곡인 '시간이 멈춘 날'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총 7곡은 기존의 장우혁이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는 다른 스타일의 곡. 따라 부르기 쉽고 듣기 좋은 멜로디에 장우혁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가 더해져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달 위를 걷는 듯한 아폴로 11호를 배경으로 빈티지한 미래를 재현해 눈길을 모았다. 손가락을 이용한 '핑거 댄스' 또한 새롭고 독특한 안무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