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써니', 개봉 5주차 박스오피스 2위 '괴력'

김관명 기자  |  2011.05.31 07:18
아줌마들의 따뜻한 자아 찾기를 그린 강형철 감독의 '써니'가 개봉 5주차 평일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괴력을 보였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호정 주연의 '써니'는 지난 30~31일 오전 6시 전국 462개 상영관에서 8만20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49만5256명. 1위는 10만5901명을 동원한 '쿵푸팬더2'(누적 174만명)가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4일 개봉한 '써니'는 개봉 5주차 평일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무서운 뒷심을 보였다. 19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3위. 5만7328명)도 가볍게 제쳤다. 관객 입소문 등을 감안하면 '쿵푸팬더2'를 제치고 1위를 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앞서 '써니'는 개봉 4주차 주말인 지난 토요일(28~29일 오전 6시)에도 21만명을 동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