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효민(왼쪽), 영화 '화이트' 포스터 ⓒ이기범 기자 leekb@
효민은 31일 오전 3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화이트' 개봉하면 꼭 보세요. 저희 언니(은정)가 출연해서 홍보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효민은 "전 사실 기대 안하고 봤거든요. 언니가 안 무섭다고 하기에…"라며 "진짜 속았어요!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고개 홱!하고 돌렸다가 지연이랑 박치기했어요. 아직도 무섭고 아파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화이트'는 주인 없는 노래 '화이트'로 재기를 꿈꾸던 걸그룹 멤버들에게 차례로 닥친 비극과 노래에 얽힌 비밀을 담은 공포영화다.
네티즌들은 "지연과 효민이 무서워서 박치기 하는 게 상상된다", "너무 귀여워요. 두 분 모두!", "리얼한 설명입니다. 보고 싶어지는데요!", "영화 기대됩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화이트'는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