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성추행·외도장면 "자극적"

김수진 기자  |  2011.05.31 14:19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스 리플리'가 성추행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선정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30일 오후 첫 방송된 '미스 리플리' 방송분에서는 여주인공 장미리(이다해 분)가 남자들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더욱이 장명훈(김승우 분)이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는 장면에서도 옷은 다 입고 있었지만 자극적이었다는 일부 시청자의 불만을 피하지 못했다.

'미스 리플리'는 정통 멜로를 표방하는 만큼 성추행 장면 역시 더욱 선정적으로 보일 정도로 노골적이었다는 게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다.


이날 방송과 관련 일부 시청자는 "시선끌기에는 성공했지만 첫 방송에서부터 너무 자극적으로 묘사, 보기 민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여자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리플리'는 학력 위조사건으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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