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이민호보다 원빈이 더 조각미남"

배선영 기자  |  2011.05.31 15:51
구하라ⓒ이기범 기자 구하라ⓒ이기범 기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이민호 보다는 원빈"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3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프리즘공단에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참석했다.


구하라는 극중 철부지 재수생이자 대통령 딸 다혜 역을 맡아 연기에 첫 도전했다. 지난 2회 분에서는 다혜가 이윤성(이민호 분)에게 첫 눈에 반해 과외를 해달라고 조르는 풍경이 그려졌다.

구하라는 이날 "실제로 이민호같이 잘 생긴 과외 선생님이 있다면 어떨 것 같냐"라는 질문에 "사실 이민호 오빠를 아저씨라고도 부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구하라는 "민호 오빠보다 원빈 오빠가 과외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민호 오빠도 그렇지만 원빈오빠가 더 조각미남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티헌터'는 동명의 유명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MIT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 팀 요원 이윤성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5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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