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최고의 사랑' 출연..차승원과 웃음꽃

김현록 기자  |  2011.06.01 10:09


이승기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이동윤)에 깜짝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다.

이승기는 1일 방송되는 '최고의 사랑' 9회에 연예인 이승기 역할로 등장한다. 단 두 장면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승기는 차승원, 정준하, 이희진, 임지규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예의 바르고 친절한 본인 이미지를 살려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초반에 등장했던 독고진(차승원 분)-구애정(공효진)의 같은 스카프 에피소드가 이승기-제니(이희진) 에피소드로 다시 한 번 등장하면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차승원은 이승기에게 직접 독고진 손가락 포즈를 알려주고, 이승기와 볼을 맞대는 등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기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전작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한 인연으로 '최고의 사랑' 방송 전부터 카메오 출연을 약속했다. 또 차승원과도 가까운 사이라 출연제의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그간 '최고의 사랑'에는 배우 박시연, '세바퀴' 출연진, 영화감독 장항준, 무술감독 정두홍, 개그맨 이병진,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호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개그우먼 안영미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될 9회에서는 애정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다 진심을 깨닫는 독고진과 애정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필주(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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