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뇌동맥 1년전부터 부풀어 올라"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03 10:46
ⓒ류승희 기자 grsh15@ ⓒ류승희 기자 grsh15@
방송인 김미화가 뇌동맥에 이상이 발견된 지 1년째라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렸다.

김미화는 3일 오전 8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오늘 병원에 갑니다. 벌써 1년이 됐네요"라며 글을 올렸다.


김미화는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뇌 사진 검사 결과 제 머리 오른쪽 뇌 속 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발견했어요"라며 "뇌동맥의 약간의 문제는 1년 동안 지켜보다가 다시 살펴보자는 말씀을 들었어요"라고 건강상태를 밝힌 바 있다.

이어 김미화는 "오른쪽 뇌동맥이 부풀어 올라 있는 걸 발견했다 말씀드렸었는데, 동맥사이즈에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보러 가는 날이에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미화는 "좌 쪽이 아니라 우쪽이라"라며 "불필요한 오해는 안 받겠다 말씀드렸었죠"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부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꼭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 관리 잘 하셔야해요"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4월 8년 여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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