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400만 고지 눈앞..이번 주말 달성할듯

김관명 기자  |  2011.06.03 17:10


아줌마들의 따뜻한 자아찾기를 그린 영화 '써니'가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들어 4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조선명탐정'(479만명)이 유일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개봉 5주차 평일인 2일~3일 오전 6시 전국 403개 스크린에서 7만290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5월4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 371만943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주말 관객 추세와 식지 않는 관람 열풍을 감안하면 '써니'는 이번 주말(4~5일) 400만 관객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4주차인 지난 주말(5월28일~29일)의 경우 36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지난 1월27일 개봉한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은 누적관객 479만명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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