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케이블채널 tvN 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희로애락'의 4가지 표정을 지어 보였다.
4일 오후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녹화에서 송윤아는 예선 심사 당시 각양각색 특유의 표정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의 다양한 표정만으로도 심사평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윤아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출연자가 등장했을 때에는 시작하자마자 폭풍눈물을 흘리며 심사평을 잇지 못하는 등 여린 감수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따뜻한 감성의 국내 최고의 여배우 송윤아, 사람 냄새나는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는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노홍철과 신영일이 MC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