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가상 부인 박소현의 '절친' 류시원과의 친분 과시에 폭풍질투를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인 두 사람은 신혼집을 마련하기 전 기혼인 지인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를 통해 결혼생활 탐구에 나섰다.
이날 김원준과 박소현의 각각 지인으로 현장을 방문한 사람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가수 겸 배우 류시원.
김원준의 지인으로 이 자리에 온 류시원은 알고보니 박소현과 더 오랜 친구사이다. 박소현은 이날 "사실 류시원을 통해 김원준을 소개받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소현과 류시원은 아침 잠이 많은 점 등 공통의 관심사로 "결혼을 우리가 했어야했다"고 말해 '신랑'김원준의 폭풍 질투를 불러 일으켰다.
김원준은 류시원과 박소현이 악수를 하려고 하자 이 역시 저지하며 난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