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김장훈, 오늘(5일) 퇴원 뒤 곧바로 연평도行

'평화음악회' 참석 위해

길혜성 기자  |  2011.06.05 09:34
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퇴원 뒤 곧바로 연평도로 향해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에 참여한다.

김장훈은 5일 오후 6시30분 인천 옹진군 연평도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평화음악회'에팝페라 테너 임형주 등과 함께 나선다.


이번 음악회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김장훈이 연평도를 평화지역으로 선언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김장훈과 V원정대가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연평 아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5일과 현충일인 6일까지 지속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평화음악회 이외에 평화선언문 낭독, 연평도 주민을 위한 마을잔치, 자전거 행진 등 역시 펼쳐진다.

김장훈 측은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뜻 깊은 행사인만큼 김장훈은 이번 연평도 평화음악회에 꼭 참석할 것"이라며 "최근 갑작스레 실신했지만 그 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져 오늘(5일) 오전 퇴원 뒤 오후에 배를 타고 곧바로 연평도로 가 공연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장훈은 올 3·1절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 및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리는 콘서트를 열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3일 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 점검을 위해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로 로 가던 도중 그 간의 과로로 실신,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김장훈은 곧바로 병원에 입원, 링거를 맞으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김장훈은 최근 들어 '댄싱 위드 더 스타' 연습, 성시경 공연 연출, 대학 축제 참여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을 하며 체중이 5kg이나 빠지는 등 과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9일 오후 진행될 '댄싱 위드 더 스타' 첫 경연 녹화에는 예정대로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