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초특급 프로젝트 "시청자께 집을 드립니다"

최보란 기자  |  2011.06.05 11:18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집짓기 서바이벌 코너에서 일반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우리들의 일밤' 새 코너 '내 집 장만 프로젝트'(가칭) 예고편과 더불어 참가자 모집 공고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는 '신입사원' 후속으로 준비 중인 코너로 최근 열풍이 일고 있는 듀플렉스 홈, 일명 '땅콩집'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서울에서 집짓기에 도전해 최종 승자가 그 집을 갖게 된다는 새로운 형식의 서버이벌 코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MBC가 그간 선보인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에코하우스' 등 주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의 노하우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새 코너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4인 가족 무주택 가족을 기준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내 집 장만 프로젝트'는 전문가들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집을 짓고, 집을 차지 하기 위해 가족이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임성훈이 MC를 맡았으며, 첫 회에는 실제 땅콩집을 짓고 사는 건축가 이현욱 소장과 구본준 기자가 함께한다.

'내 집 장만 프로젝트'는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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