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사진=임성균 기자
2AM 창민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창민은 5일 오후 1시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불후의 명곡2' 열심히 준비 했어요. 꼭 1등 보단 열심히 준비한 우리 아이돌 친구들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연습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여자이니까' 악보를 공개, 팬들로부터 "정말 대단하다", "다들 대박 이었다", "수고 많이 하셨다" 등의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는 2AM 창민, 슈퍼주니어 예성, 씨스타 효린, 비스트 요섭, 샤이니 종현, 아이유가 출연해 '나를 가수로 만들어 준 노래'와 '심수봉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2AM 창민의 '여자이니까' 연습악보 ⓒ사진=창민 트위터
창민은 '나를 가수로 만들어 준 노래'로 김건모의 '첫인상'을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성과 요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2번째 대결, 최종경합에서도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빠른 리듬으로 편곡해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승은 하지 못했다.
최종 우승은 '그때 그 사람'을 힙합 R&B 느낌으로 재해석,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씨스타 효린이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2'는 오는 11일 방송부터 2회에 걸쳐 경연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