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파격 선곡에 "내 공연에서도 이렇게 안해"

최보란 기자  |  2011.06.05 17:49
가수 이소라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화면 가수 이소라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화면


가수 이소라가 파격적인 선곡에 도전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2차 경합을 앞두고 가수 7인의 미션곡 추첨 과정과 중간점검이 전파를 탔다.


이소라는 미션곡 선정에 앞서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무대에 대해 "제 공연에서도 이렇게까지 안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지난 방송에서 임재범&소울다이브의 '주먹이 운다'를 선곡, 보아의 '넘버원'에 이은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를 낳았다. 이를 통해 전체 7명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7위 위험을 무릅쓴 과감한 선택에 대해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싶었다. 조금 더 잘했어야 됐는데, 그래도 시도한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중평가단의 추천곡 가운데 추첨을 통한 선곡에서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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