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왼쪽)과 가수 이문세 <사진=이문세 트위터>
가수 이문세가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문세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박지성 선수를 만나 친선축구 한 판을 벌였다"며 "지성이 우리 편 골키퍼를 봐주어 완전 신나게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 골 약 다섯 골 정도는 막았다. 역시 축구의 영웅은 무슨 포지션이든 잘 합니다"라면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5일 열린 가수 협회 축구팀 꾀꼬리 FC와 박지성 축구교실 팀과의 친선경기 때 모습으로, 가수 이루 역시 박지성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문세는 또 "이젠 좋은 여자 만나야 할 텐데.."라는 말로 웃음도 자아냈다.
한편 이문세는 '2011 이문세 붉은노을'라는 타이틀로 전국순회 공연을 마치고 현재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문세는 이달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워싱턴DC, 7월에는 일본의 오사카, 호주의 시드니에서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