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시청률 하락, '동안미녀'에 역전

하유진 기자  |  2011.06.08 07:17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시청률 하락으로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동안미녀'에 1위를 내줬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4회는 13.7%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나타낸 13.9%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동안미녀'는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끝에 7일 방송분에서 15.5%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동안미녀'는 그간 지속적으로 '미스 리플리'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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